인디아나 존스 느낌 팍팍, '시티 오브 브라스' 정식 버전 발매
2018.05.05 12:3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시티 오브 브라스' 정식 론칭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어퍼컷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어퍼컷게임즈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시티 오브 브라스(City of Brass)' 정식 버전이 5일, PS4와 Xbox One, PC(스팀)를 통해 발매됐다.
‘시티 오브 브라스’는 ‘바이오 쇼크’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1인칭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작년 9월부터 스팀 ‘앞서해보기’로 출시되어 인기를 모았으며, 이번에 정식 버전이 출시된 것.
게임은 아라비아 풍 도시를 기반으로 보물을 찾는 모험을 그린다. 도시 내에는 구울과 같은 각종 적이 등장하며, 다양한 함정이 주인공의 길을 막는다.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답게 매번 무작위 구조로 도시가 생성돼 새로운 공략법을 요구하며, 모은 보물을 통해 새로운 장비와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장소를 개척할 수 있다.
모험 중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 역시 게임의 묘미다. 언월도를 휘둘러 적을 물리치고, 채찍을 이용해 적의 방어를 깨거나 먼 거리를 건너는 등 '인디아나 존스' 풍 액션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금술 항아리로 많은 적을 일거에 처치하거나, 함정으로 유도해 자멸시킬 수도 있다.
이번 정식 버전 가격은 스팀 기준 2만 500원이며, 출시와 함께 스팀 앞서해보기 버전 사용자에게는 특별 혜택 무기와 각종 아이템이 담긴 Founders Pack, 그리고 사운드 트랙이 제공된다.
▲ '시티 오브 브라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