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 유망주, 한 곳에 모인다
2018.05.25 17:4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5월 26일과 27일, '오버워치' 공식 e스포츠 대회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4강과 3, 4위전 및 결승을 진행한다.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국내 최상위 리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등용문이다. 대회 상위 4개 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출전권이 걸린 '컨텐더스 코리아 트라이얼'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 실력 차이에 따라 챌린저 예선과 마스터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챌린저 예선은 시즌 등급과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마스터 예선은 팀원 전원이 시즌 8 기준 마스터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했다.
지난 4월 28일 온라인 예선과 함께 시작된 시즌 2에는 총 826개 팀, 5,000여 명이 참가했다. 8강까지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4강에 올라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을 확정하며 프로 무대에 한 발 다가선 네 팀은 4강과 결승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4강은 5월 26일 오후 4시부터, 3, 4위전 및 결승은 5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경기는 트위치(바로가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출전팀은 '알마먼트(ARMAMENT)', 'GC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프리시아(FRECIA)', 'BM 호크(BM HAWK)'다.
먼저 알마먼트는 마스터 예선을 통해 출전한 팀이다. 8강에서 자리야, 한조 궁극기 연계를 수 차례 성공시키며 여유롭게 4강에 진출했다. 마스터 예선을 통해 출전한 GC부산 웨이브 역시 4강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프리시아는 마스터 예선에서 '오버워치' 선수 전 프로팀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강팀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BM 호크는 이 팀은 챌린저 예선을 통해 4강에 진출한 유일한 주인공으로,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 있다.
총 상금은 1,200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는 300만 원, 3, 4등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5위부터 8위에는 상금 50만 원이 제공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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