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슈팅의 진수, ‘이카루가’ PS4 이식 확정
2018.06.07 11:19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 '암기슈팅'의 진수, '이카루가' (사진출처: 트레저 공식 홈페이지)
‘이카루가’는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는 탄막 패턴을 선보여 암기슈팅의 진수로 유명한 비행 슈팅게임이다. 그런 ‘이카루가’가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서 PS4로 이식된다.
지난 6일, ‘이카루가’ 개발사 트레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PS4 이카루가 작동 중! PS4 사용자 여러분은 앞으로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다음 주 중 공식적으로 공지할 것이며, 곧 출시 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PS4 컨트롤러와 함께 ‘이카루가’ 일러스트가 화면에 자리잡고 있다.
▲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사진출처: 트레저 공식 트위터)
‘이카루가’는 2001년 12월에 첫 출시한 비행 슈팅게임으로, 각지를 무력으로 제압하는 국가 ‘호우라이’에 맞서는 반란군 조종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플레이어는 조종사 ‘신라’가 되어 특수한 전투기 ‘이카루가’를 몰고 호우라이 군대에 맞서야 한다. ‘이카루가’는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테이지 연출,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보스전 등으로 전세계 게이머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로도 그 명성을 이어나가 2002년 9월 드림캐스트, 2003년 1월 게임큐브, 2008년 4월 XBLA, 2013년 8월 스팀, 2018년 5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된 바 있다.
▲ 지난 5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이식된 '이카루가'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웹페이지)
게임 특징으로는 모든 기체와 탄막 속성이 ‘흑’과 ‘백’으로 나뉘어 있고 플레이어는 실시간으로 흑 모드, 백 모드로 기체 속성을 바꿔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체와 색이 같은 탄환은 흡수하여 필살 게이지를 채울 수 있어, 실력이 있다면 마냥 탄막을 피하기만 하지 않고 흡수할 수 있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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