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강한 총이 나온다, 신작 ‘둠: 이터널’ 공개

▲ '둠: 이터널' 티저 영상 (영상출처: 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아주 크고 강한 총’으로 악마들을 벌집으로 만드는 액션 게임 ‘둠’ 신작 정보가 공개됐다. 타이틀 명칭은 ‘둠: 이터널’이다.

베데스다는 10일(현지 기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E3 2018’ 쇼케이스에서 신작 ‘둠: 이터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불타는 지옥에서 떠도는 악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말미에 ‘둠’ 시리즈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 크고 강한 총’이 잠깐 등장한다.

▲ 크고 강한 총 맛을 조금만 맛보아라 (사진출처: '둠 이터널' 티저 영상 갈무리)

‘둠’ 시리즈는 강도 높은 전투와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둠: 이터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에 보이는 다양한 악마들과 여전히 건재한 ‘둠 슬레이어’ 모습은 초창기 ‘둠’이 호평 받았던 속도감 있는 전투와 타격감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관련하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휴고 마틴는 “지난 2년 동안 게이머들이 어떤 둠을 원하는지 들어왔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둠: 이터널은 전작보다 2배 더 많은 악마가 등장한다”, “새로운 무기와 능력으로 더 강력해진 둠 슬레이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둠: 이터널’은 8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릴 ‘퀘이크콘 2018’에서 게임 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종 및 발매일, 한국어화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추가 정보는 8월 10일 '퀘이크콘 2018'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둠: 이터널' 티저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