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여성 요원 이야기, 레메디 신작 '컨트롤'
2018.06.12 14:34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 초자연현상을 해결하는 여성 요원 이야기를 다룬 '컨트롤'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맥스 페인' 시리즈, '앨런 웨이크', '퀀텀 브레이크' 등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명한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타이틀 명칭은 '컨트롤'로, 각지에서 일어나는 초자연현상을 해결하는 한 여성 요원 이야기를 다룬다.
소니는 11일(북미 기준), 'E3 2018'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컨트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젊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여성의 이름은 '제시 파든'으로, 시간을 멈추거나, 물건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등 다양한 초능력을 다루며 전투를 펼치는 내용이 짤막하게 비춰진다.
▲ 다양한 초능력이 등장한다 (사진출처: '컨트롤'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그 중 특이한 것은 여성이 들고 있는 총에 대한 묘사다. 여성의 총은 총구가 없고 여러 개의 블록이 조립 돼 형태를 이루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여성이 행동을 취할 때마다 특정 모양으로 변하면서 초자연현상을 일으킨다.
▲ 여러개의 블록이 조립된 형태의 총 (사진출처: '컨트롤'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 초능력을 행사할 때 그 모양이 바뀐다 (사진출처: '컨트롤'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영상으로 미뤄보아 '컨트롤'은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 영상 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발사인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맥스페인' 시리즈, '앨런 웨이크', '퀀텀 브레이크' 등을 통해 보여줬던 스토리 중심 전개와 시공간을 적절히 활용한 다양한 액션을 떠올린다면, 이번 신작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컨트롤'은 내년 중 PS4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컨트롤'은 내년 중 PS4로 출시된다 (사진출처: '컨트롤'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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