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국가대항전, 한국 대표 선수 4인 확정
2018.06.20 11:0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2018'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6월 20일,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2018'에 '서렌더' 김정수, '순이' 남상수, '리바이어스' 심다솔, '스틸로' 조광현이 한국 대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승부를 펼치는 하스스톤 국가 대항전이며, 올해는 총 상금 39만 4,000달러(원화로 약 4억 3,600만 원)규모로 진행된다
2018년 시즌 1 성적을 기준으로 '하스스톤 경쟁 점수'를 집계해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으며, 이 중 최고 득점자 1명은 투표 없이 대표팀 선수로 바로 선발되고 나머지 3명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하스스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2018' 투어 스탑 방콕에서 준우승을 한 '리바이어스' 심다솔이 하스스톤 경쟁 점수 최고 득점자로 가장 먼저 확정됐다.
이어서 투표를 통해 2017 HCT 월드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던 '서렌더' 김정수, 최근 진행된 HCT 투어 스탑 서울에서 4강에 진출한 '스틸로' 조광현, '하스스톤' 프로팀 카론 소속 '순이' 남상수가 이름을 올렸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2018'은 한국 기준 7월 17일부터 9월 초까지 48개팀이 모두 한 조에서 겨루는 스위스 라운드가 진행된다. 여기서 총 16개 팀이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16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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