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웅은 윈스턴 친구 해먼드? 오버워치 의문의 영상 게시
2018.06.22 14:3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의문의 영상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오버워치'가 새로운 캐릭터를 넌지시 예고했다.
지난 21일, '오버워치' 트위터에는 의문의 영상이 올라왔다. 왕의 길, 혹은 도라도로 추정되는 벽면에 'No bots'라는 문구와 함께 '윈스턴'처럼 점프하는 원숭이가 그려져 있으며, 'Power for new Horizon'이라고 적혀 있는 포스터가 눈에 띈다. 영상 설명란에는 '폭풍 전의 고요(Calm before the storm)'라고 적혀있다.
새로운 콘텐츠를 암시하는 것이 분명한 이번 영상에 대해 많은 팬들은 신규 캐릭터에 대한 예고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모이라' 출시 이후 4개월 단위로 새로운 영웅을 공개하고 있는 '오버워치'의 업데이트 주기를 생각해보면 '브리기테'가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새로운 영웅이 공개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는 영웅으로는 '해먼드'가 있다. '해먼드'는 '오버워치'의 점령맵이자 윈스턴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호라이즌 달기지에서 탈출한 실험체다. 작년 5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먼드'는 다른 고릴라들에 비해 덩치가 작고 사나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유저는 벽면에 그려져 있는 원숭이가 '해먼드'이며 이번에 새로 공개될 영웅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언급된 바 있던 '사운드퀘이크'나 '퓨저네이터'도 물망에 올라와 있으며 탈론 출신 옴닉이자 탈론의 수장 중 한 명인 '막시밀리앙'을 기대하고 있는 유저도 다수 있다. 또한, 코멘트로 작성된 '폭풍(Storm)'을 근거로 '윈스턴'이 시공의 폭풍에 휘말려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유저도 있다.
▲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게시물 갈무리)
▲ 호라이즌 달 기지 실종 명단에 적혀있는 '윈스턴'과 '해먼드'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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