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졌지만 여전히... ‘쉔무 3’ 신규 영상도 완성도 논란
2018.06.29 12:48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70억 원을 모으며 눈길을 끌었던 ‘쉔무 3’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신규 캐릭터 정보가 담겨 있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여전히 완성도 논란이 제기되었다. 와이에스넷은 28일, 킥스타터 참가자 설문 조사를 독려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 '쉔무 3' 신규 캐릭터로 추정되는 '차이', 옥상에 잠깐 모습을 비춘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목각인형 같다는 평가를 받은 '린'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쉔무 3' 신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관련기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70억 원을 모으며 눈길을 끌었던 ‘쉔무 3’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신규 캐릭터 정보가 담겨 있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여전히 완성도 논란이 제기되었다.
와이에스넷은 28일, 킥스타터 참가자 설문 조사를 독려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소녀 ‘린’이 등장해 “설문 조사가 시작됐으니 잘 부탁한다”고 언급하는 내용으로, 영상 앞부분에 ‘쉔무’ 1편에 등장한 최종 보스 ‘차이’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소녀 뒤에 있는 건물 지붕을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통해 ‘쉔무 3’에서도 ‘차이’가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신규 캐릭터와는 별개로 영상의 완성도는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한 쪽에서는 그래픽이나 캐릭터들의 피부 질감, 그리고 페이스 애니메이션 등이 이전보다는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에 소녀가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목각인형’을 연상케 할 정도로 뻣뻣하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쉔무’ 시리즈는 지난 1999년, 세가 스즈키 유가 야심차게 내놓은 액션게임으로, 사랑과 복수를 그린 스토리, 혁신적인 자유도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다만,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방대한 규모로 개발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설상가상으로 흥행 수준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2편 이후 후속작 개발이 무산된 바 있다. 최신작 ‘쉔무 3’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63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를 모금하며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쉔무 3’는 2019년, PC, PS4 발매를 앞두고 개발 중이다.

▲ '쉔무 3' 신규 캐릭터로 추정되는 '차이', 옥상에 잠깐 모습을 비춘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목각인형 같다는 평가를 받은 '린'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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