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와 이브이 앞머리가? 포켓몬 레츠고 새 정보 공개
2018.07.13 12:0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포켓몬스터 레츠고'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
피카츄와 이브이가 헤어롤을 이용해 앞머리를 말고 있다면 어떨까? '포켓몬스터 레츠고'에서는 실제로 그 광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에 앞머리가 있는 피카츄와 이브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포켓몬스터 레츠고'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새롭게 재단장한 관동지방의 전경과 웅이, 이슬이 등 익숙한 캐릭터의 새로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같이 데리고 다니던 포켓몬이 아이템을 찾아준다거나 온라인을 통한 배틀과 교환 등 이전 트레일러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도 소개됐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유저들에게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던 건 파트너 포켓몬의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커스텀 모드'다. 해당 작품에선 커스텀 모드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포켓몬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세서리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헌데, 단순히 옷이나 모자를 입히는 걸 넘어서 포켓몬의 헤어스타일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영상 속에선 이를 보여주기 위해 뱅헤어 앞머리를 하고 있는 피카츄와 이브이가 등장한다.
▲ 앞머리가 생겨버린 이브이와 피카츄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현재 피카츄와 이브이의 뱅헤어 앞머리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앞머리가 있다거나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있는 피카츄와 이브이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유행하는 뱅헤어가 두 포켓몬과 묘하게 어울리는 탓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트위터를 비롯한 다양한 SNS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반응은 두 포켓몬이 각종 유명 인사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비틀즈 초창기 앞머리를 닮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수 비욘세나 배우 샬토 코플라와 같은 의외의 인물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 배우 샬토 코플라나 가수 비욘세를 닮았다는 의견이 보인다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공식 트위터 리트윗 갈무리)
'포켓몬스터 레츠고'는 피카츄와 이브이 버전 두 개로, 오는 11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독점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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