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칠수록 강해지는 '하스스톤' 합체 카드 4종 공개

▲ '하스스톤' 합체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8일, 자사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를 통해 도입되는 신규 키워드 '합체' 카드 4종을 소개했다.

8월 8일에 출시되는 이번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 135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합체, 새로운 전설 주문, 프로젝트 주문, 오메가  카드 등 다양한 전략 요소가 추가된다.

이 중 '합체'는 기계 하수인 여럿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각 카드 공격력, 체력과 능력을 모두 더한 강력한 하수인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합체' 카드를 필드에 소환된 기계 하수인 왼쪽에 놓으면 합체되며, 오른쪽에 놓으면 합체되지 않고 개별 카드로 남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카드는 공격력 1, 체력 5를 가진 '업그레이드용 로봇', 체력과 공격력 모두 5인 '전투 기계', 주문이나 영웅 능력이 통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공격력 3, 체력 5 '베릴륨 마력제거기', '합체', '천상의 보호막', '도발', '생명력 흡수', '속공'까지 효과 5개가 붙은 '질리악스'다.

카드 4종은 모두 합쳐 필드를 장악할 능력을 가진 강력한 기계 하수인을 완성해낼 수 있다. 4개를 모두 합치면 앞서 이야기한 특수 효과에 공격력 12, 체력 20을 지닌 하수인이 탄생한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스스톤' 신규 '합체' 카드 4종 (사진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