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체인 게임사 '메모리'에 10억 투자
2018.07.19 11:0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넵튠 CI (사진제공: 넵튠)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는 메모리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는 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모리는 2015년 6월에 설립됐으며, 대표작은 모바일게임 'LINE 대부호'와 '냥코레인저스'다. 또한, 올해 초부터 HTML5로 개발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헬로키티 디스코팝' 등 3종을 서비스 중이다.
넵튠은 "메모리는 연내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와 게임을 결합한 크립토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와 게임의 결합은 이미 검증된 방식인데다가,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크립토 게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공동 투자금 조성 후, 지난 5월 블록체인 스포츠게임을 제작 중인 나부스튜디오에 첫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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