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300만 대 판매, 많이 팔린 게임 1위는 스카이림 VR
2018.08.17 18:02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PS4 전용 VR기기 ‘PS VR’은 먼저 나온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바이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그리고 발매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소니는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 VR 전세계 판매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PS VR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출시된 후,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해외 리서치 기관에서 추산한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누적 판매량을 합 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즉, 하이엔드급 VR 기기 중에서는 PS VR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볼 수 있다

▲ PS VR 300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사진출처: 소니 공식 블로그)

▲ PS VR 타이틀 판매량 순위 (자료출처: 소니 공식 블로그)

▲ PS VR 300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사진출처: 소니 공식 블로그)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PS4 전용 VR기기 ‘PS VR’은 먼저 나온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바이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그리고 발매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소니는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 VR 전세계 판매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PS VR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출시된 후,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해외 리서치 기관에서 추산한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누적 판매량을 합 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즉, 하이엔드급 VR 기기 중에서는 PS VR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PS VR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2,190만 장 가량 판매됐다. 그 중에서도 1위를 기록한 게임은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VR’이다. 이어서 2위에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 3위 ‘렉 룸’, 4위 ‘바이오 하자드 7’ 등으로 나타났다.

▲ PS VR 타이틀 판매량 순위 (자료출처: 소니 공식 블로그)
이러한 성과를 거둔 힘은 다른 VR기기보다 많은 타이틀 라인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게임인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VR’은 PS VR에서 먼저 판매됐고, 이외에도 PS VR에서는 ‘서머 레슨’ 등 유명 타이틀이 보급됐다. ‘파이어월 제로 아워’나 ‘데라씨네’ 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신작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다른 기기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도 판매량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PS VR은 출시 초기 498,000원으로 판매됐다. 당시 헤드셋만 67만 원이던 오큘러스 리프트나 100만 원을 넘었던 HTC 바이브와 비교하면 보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SNS 화제
-
1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2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3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4
최연규 등 원작자 참여,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만든다
-
5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6
[오늘의 스팀]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유저 평가 ‘압긍’ 달성
-
7
[순정남] 남자로 알았는데 여자였던 게임 캐릭터 TOP 5
-
8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RPG' 시리즈는 계속된다
-
9
헬다이버즈 2 PC 용량, 154GB에서 23GB로 대폭 감소
-
10
[포토] 김용하 PD 등장, 블루아카 4주년 페스티벌 현장
많이 본 뉴스
-
1
스팀과 에픽서 ‘출시 불가’ 판정된 게임, 검열 논란 불러
-
2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3
GTA 6, 전 락스타 직원에 의해 또 정보 유출
-
4
페그오 개발자 신작 '츠루기히메' 내년 앞서 해보기 출시
-
5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6
[매장탐방] PC 부품가 인상에, PS5 구매 행렬 이어져
-
7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8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9
약속과 다른 유료 클래스, 라스트 에포크 스팀 평가 '나락'
-
10
[이구동성] 게임업계의 허술한 문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