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궨트'와 '쓰론브레이커', 10월 23일 한국어로 만난다
2018.09.19 18:4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개발자 영상 (영상제공: CD프로젝트레드)
CD프로젝트레드는 9월 19일, 자사 카드 게임 신작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하 궨트)' 출시일을 공개했다. PC는 10월 23일, PS4와 Xbox One은 12월 4일에 발매된다. 여기에 '위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싱글 플레이 RPG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도 '궨트'와 동일한 일정에 출시한다.
'궨트'는 CD프로젝트레드 대표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를 기반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이다. 본래 '궨트'는 게임 속 미니게임이었으나 '위쳐 3'에서 독립되어 별도 카드 게임으로 나온다.
'궨트'에서 플레이어는 '더 위쳐 3'에 등장한 북부 왕국들과 스켈리게, 닐프가드 등 각 진영 사령관이 되어 군대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여기에 '게롤트', '예니퍼', '트리스' 등 주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카드가 등장한다.
▲ '위쳐'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궨트'가 10월 23일 PC로 출시된다 (사진출처: '궨트의 귀향' 영상 갈무리)
여기에 기존 카드 게임과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인다. 게임 한 판이 세 번의 라운드에 걸쳐서 진행되며, 필드가 두 열로 구분된다. 각 열에 카드를 배치헤 승부를 벌이며, 같은 카드라도 어떠한 열에 놓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위쳐' 시리즈와 '궨트'를 기반으로 한 신작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이하 쓰론브레이커)'도 공개했다. '쓰론브레이커'는 '더 위쳐'의 세계에서 다양한 퍼즐과 카드 배틀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싱글 플레이어 RPG다.
'더 위쳐 3' 개발팀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북부 왕국 리리아와 리비아의 여왕이자 노련한 전쟁 용사인 '메브'가 주인공이다. 닐프가드 침공에 맞서 전장으로 나서는 '메브'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 '쓰론브레이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CD프로젝트레드)
'쓰론브레이커'에서 유저들은 기존 '위쳐' 시리즈에서 경험한 적 없었던 다양하고 복합적인 캐릭터와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퀘스트를 기반으로 한 모험을 즐기게 된다. 여기에 카드 전투를 통해 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원을 모을 수 있다.
'궨트'와 '쓰론브레이커'는 모두 자막과 음성 한국어를 지원한다. 두 게임 모두 PC로는 GOG.com을 통해 10월 23일 출시되며, PS4와 Xbox One로는 12월 4일 출시된다. '쓰론브레이커' 가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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