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진서연으로 MMORPG, 귀여운 신작 ‘블소S’
2018.11.08 12:38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블레이드 & 소울 S'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었던 엔씨소프트가 특별한 시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속 영웅을 SD로 구현한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 소울 S’를 공개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8일, 자사 신작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컷 행사에서 모바일 MMORPG 신작 ‘블레이드 & 소울 S’를 공개했다. ‘블레이드 & 소울 S’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가 원작 주인공 ‘막내’가 아니라 홍석근이나 진서연, 남소유, 포화란 등 인기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다.
▲ '블레이드 & 소울 S'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특히 모든 캐릭터가 SD로 구현되어 원작 카리스마 대신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각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외형과 대사, 무공을 구사하며, 캐릭터 획득과 성장에 따라 점차 많은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렇게 자신만의 ‘블소’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 '블레이드 & 소울 S' 발표를 맡은 정동현 총괄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또한, 원작에서 느낄 수 없던 경험이 가능하다. 원작 3년 전을 배경으로, 밝혀지지 않는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발표를 맡은 엔씨소프트 정동현 총괄 디렉터는 “포화란이 한 쪽 눈을 잃어버린 이유 등을 ‘블레이드 & 소울 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영웅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연출이 화려하게 변하고, 인연에 따라 연계 공격도 구사할 수 있다.
아울러 MMORPG답게 수많은 모험과 필드 보스 공략, 대규모 PvP, 그리고 원작에서도 호펼을 받았던 ‘문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S’는 2019년 중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될 에정이다.
▲ '블레이드 & 소울 S'는 MMORPG 재미를 담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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