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맨 11' 스팀 데이터베이스에서 DLC 발매 단서 발견됐다
2018.11.08 13:3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메가맨 11' PC 버전에서 DLC에 대한 단서가 발견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난 10월 2일 발매된 '메가맨 11: 운명의 톱니바퀴(이하 메가맨 11)'는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진보된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짧은 분량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메가맨 11' PC 버전에서 DLC에 대한 단서가 발견돼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메가맨 11' 스팀 데이터베이스에서 DLC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데이터가 발견됐다. 개발자 승인 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것이다. 데이터 속에 숨겨진 정보에 대해선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으며, 많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DLC가 추가될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메가맨 11' 업데이트 내역 (사진출처: 스팀 공식 데이터베이스 페이지)
캡콤 측은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곤란하다"며 "많은 팬분들이 게임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전에도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츠치야 카즈히로는 "추가 DLC 발매에 대해 확실하게 정할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기에 해당 데이터가 진짜 게임 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로 활용될지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다.
'메가맨 11'의 DLC가 발매되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다. '메가맨 11'은 출시 직후 한결 깔끔해진 비주얼과 게임성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골수팬들에게는 너무 쉬운 난이도와 적은 분량이 단점으로 뽑혔다. '블루스'나 '포르테' 같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은 부분도 팬들에게 적잖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 때문에 모자란 스테이지 볼륨이나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DLC로 출시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메가맨 11’은 ‘메가맨’ 시리즈 30주년을 맞이하여 발매되는 최신작이다. 시리즈 전통의 횡스크롤 액션 플레이 방식에 신규로 추가된 특성 '더블기어 시스템'을 필두로 다양한 난이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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