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에 불은 왜 붙여! '쿠킹 시뮬레이터' 플레이 영상 공개
2018.11.27 18:06게임메카 김태우 기자
오는 12월 6일 출시 예정인 '쿠킹 시뮬레이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절반은 요리의 과정이지만, 절반은 폭발과 화재로 가득 차 있다.
해외 게임스트리머 'Robbaz'가 게재한 본 영상은 독일식 감자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하여, 레시피 대로 음식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플레이어는 재료를 다듬는 것부터 시작해서 플레이팅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파워와 각도조절, 행동 등을 일일이 컨트롤한다.
특이한 점은 조리뿐 아니라, 요리 외적인 부분까지 경험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화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폭발하고, 토치의 불꽃을 가스통에 갖다 대면 주방이 불바다로 변한다. 다른 소화기로 화재진화도 가능하고, 소방서 연락을 위해서인지 전화기도 비치돼 있다.
'쿠킹 시뮬레이터'는 제목 그대로, 요리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했다. 수 많은 레시피와 식재료들, 다양한 조리법과 플레이팅은 물론이고, 주방 안전사고까지 경험할 수 있다.
요리와 시뮬레이터가 만난 '쿠킹 시뮬레이터'는 12월 6일, 스팀으로 출시되며, 한국어 지원여부는 미정이다.
▲ 요리와 시뮬레이터가 만났다. '쿠킹 시뮬레이터' (사진출처: Robbaz 유튜브 채널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