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국제대회 AIC 2018, 30일 태국에서 개막
2018.11.29 16:46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AIC 2018'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29일, '아레나 오브 벨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8(이하 AIC 2018)' 본선 일정이 30일부터 태국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레나 오브 벨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명칭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IC 2018'은 지난 해 11월 열린 '아레나 오브 벨러 아시안컵(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 Asia 2017, 이하 AIC 2017)'과 올해 7월 개최된 '아레나 오브 벨러 월드컵(Arena of Valor World Championship, 이하 AWC)'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대회다. 한국 외에도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AIC 2018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하는 AHQ는 30일과 12월 1일 베트남 대표팀 '스윙 팬텀'과 대만 대표팀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8강행 티켓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AHQ는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동으로 이번 대회 본선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AIC 2018은 오는 12월 16일에 태국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60만 달러(한화 약 6억 7,000만 원)다.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가 주어지며 대회 MVP와 특별 수상자도 각각 1만 달러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펜타스톰의 공식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