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에서 살아남기, KGC 2018 12일과 13일 열린다
2018.12.11 10: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8(이하 KGC 2018)'이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함께 한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강연과 함께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KGC는 'The Way To Survive'를 주제로 한다. ▲Fundamentally Games 공동창립자 오스카 클락 ▲H2인터랙티브 공동 창립자 헤이타 미요시가 각각 '게임 개발자로 살아남기', '일본 게임 시장에 대한 현황과 로컬리제이션'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13일에는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지난 10월에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공모를 진했으며 총 27편을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과 쇼케이스가 열리며,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과 금·은·동으로 이뤄지며 총상금은 2,490만 원 이다. 이와 함께 입상작에는 '포켓 게이머 코넥츠 인 런던 2019'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018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과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제작 뒷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하반기에는 2회에 걸쳐 총 8편이 선정됐다.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for kakao'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인디게임 부분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착한게임 부문 엑소게임즈 '퀴즈럼블' 등 4편이 이름 올렸다.
4차 수상작에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위메이드이카루스 '이카루스m'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 유캔스타 '더 도어' ▲인디게임 부문 레드슈가 '라스트 애로우즈' ▲착한게임 부문 스토리메이커 '동시팝 캔디'가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 스노우게임즈 김수민 대표, 레드슈가 허성무 대표,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가 패널토크에 나서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방법 등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의 근간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중소게임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게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게임 개발자들이 이번 행사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산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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