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풍 캐릭터로 배틀로얄을, 신작 ‘프로젝트 NL’
2018.12.12 14:5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라인게임즈가 선보이는 배틀로얄형 AOS '프로젝트 NL'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최근 AOS와 배틀로얄 장르 간 접점이 많아지는 가운데, 라인게임즈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일과 PC(스팀)으로 출시 예정인 서바이벌 AOS ‘프로젝트 NL’이 그 주인공이다.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NL’은 캐릭터 성장과 수집, 채집 등의 요소가 강조된 AOS 방식을 바탕으로, 최대 100명의 유저가 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여 최후 한 명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AOS 기반답게 캐릭터마다 고유의 능력이 존재하고, 전용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맵 위에도 수풀이나 와드 아이템을 사용한 시야 플레이도 유효하다. 몬스터 사냥을 통한 캐릭터 성장 요소도 존재하며, 채집을 통한 강화, 각종 아이템이 나오는 보물상자, 요리를 통한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 '프로젝트 NL' 티저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전체적인 그래픽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파스텔 톤으로, 게임 배경은 중세 판타지 풍이다. 이러한 귀여운 그래픽은 배틀로얄 장르 특유 하드코어함을 희석시키고 많은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적에게 돌격해 검을 휘두르는 전사,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궁수, 방벽으로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마법 공격을 하는 마법사 등 다양한 클래스가 확인된다. 또한 몬스터 사냥, 밀과 나무, 광물 채집, 파티원들과 요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린 후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져 결국에는 한 곳에서 맞서 싸우게 되는 배틀로얄 장르 특성도 비춰진다.
‘프로젝트 NL’은 모바일과 PC(스팀) 플랫폼을 바탕으로 2019년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 '프로젝트 NL' 스크린샷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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