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첫 임대 계약, 그리핀 '래더' 1년 간 플래시 울브즈로
2018.12.15 10: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1년 간 플래시 울브즈에서 활동하는 '래더' 신형섭 (사진제공: 스틸에잇)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그리핀은 13일, 팀 소속 미드라이너 ‘래더’ 신형섭이 LCK 사상 처음으로 다른 팀과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형섭은 1년 간 LMS 플래시 울브즈 선수로 활동한다.
그리핀은 신예 선수들로 창단된 후 단 1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로 승격하며, 신규 선수 발굴 및 육성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게임단이다. 아직 선수 임대가 활성화되지 않은 e스포츠 시장에서 그리핀은 LCK 최초로 임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틸에잇 서경종 대표는 “그리핀에서 팀의 중심으로 챌린저스 전승, LCK 승격에 큰 힘이 된 ‘래더’ 신형섭 선수가 1년 간의 임대 기간을 플래시 울브즈에서 멋지게 보내고 소속팀인 그리핀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며 “그리핀은 계속하여 소속 선수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래더’ 신형섭은 "처음 해외 경험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대만의 강호팀인 플래시 울브즈로 가는 만큼 좋은 성적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다시 돌아오겠다.”라며“그리핀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그리핀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래더’ 신형섭은 2017년부터 그리핀에서 미드라이너로 활약하였으며, 이번 1년 간의 임대로 LMS 플래시 울브즈에서 활동 후 다시 그리핀으로 복귀하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그리핀은 스틸에잇과 인수합병 소식을 전한바 있으며, 탑 ‘소드’ 최성원, 정글 ‘타잔’ 이승용, 미드 ‘초비’ 정지훈, 원딜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리핸즈’ 손시우 그리고 최근 합류한 서포터 ‘캐비’ 정상현과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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