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7년 동안 개발했다, 고전게임 'KKND' 리메이크 등장
2018.12.18 16:0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 초기에 화제를 모았던 'KKND(Krush Kill & Destroy)'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한 'KKND' 팬이 2011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드디어 시연 가능한 버전이 나온 것이다. 닉네임 'IceReaper'를 사용하는 인디 개발자 앙드레 모렌(Andre Mohren)은 지난 16일, 'KKND' 리메이크 알파 버전을 완성했다

▲ 'KKND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KKND-game.com)

▲ 'KKND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KKND-game.com)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 초기에 화제를 모았던 'KKND(Krush Kill & Destroy)'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한 'KKND' 팬이 2011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드디어 시연 가능한 버전이 나온 것이다.
닉네임 'IceReaper'를 사용하는 인디 개발자 앙드레 모렌(Andre Mohren)은 지난 16일, 'KKND' 리메이크 알파 버전을 완성했다. 이후 그는 코드 공유 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해당 소스 코드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알파 버전은 1997년 발매된 'KKND 1'의 멀티플레이 모드 구현에 초점을 맞췄으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싱글플레이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IceReaper가 이끄는 'KKND' 리메이크 개발팀은 현재 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GPLv3를 따르는 오픈소스 엔진 OpenRA를 통해 'KKND'와 그 후속작 'KKND 2'를 복원하고 있다. 개발팀은 추후 'KKND' 리메이크 판에 싱글 캠페인 기능을 추가하고 영어 외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KKND'는 호주 빔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RTS 장르 초창기 작품이다. 핵전쟁으로 인해 지상에 남아 돌연변이가 된 인간 진영과, 방사능을 피해 지하로 대피했다가 뒤늦게 지상으로 올라온 생존자 진영의 전투를 그린다. 출시 당시 'C&C 레드얼럿'을 따라 잡는다는 광고 문구를 내세우며 화제를 모았으나, 2편 출시 이후 개발사와 유통사가 각기 매각되면서 시리즈 맥이 끊긴 상태였다.
이번에 공개된 'KKND'는 비영리 목적의 팬 메이드 작품이며, 싱글 캠페인을 포한한 원작 'KKND' 시리즈는 현재 GOG.com에서 정식 판매 중이다. 현재 ‘KKND’ 시리즈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아타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KKND' 리메이크 버전 다운로드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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