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결제수단으로 '토스'와 국내 신용카드 추가
2018.12.24 18:39게임메카 김태우 기자
스팀에 새로운 결제 수단이 도입됐다. 토스, 해피머니 상품권, 국내 신용카드 3가지로, 기존 스팀 결제와 달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 결제방식에선 현금이 달러나 유로 등 현지 통화가 아닌, 한국 원화로 빠져나감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불리한 환율적용과 수수료 부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 스팀 결제수단으로 토스, 국내 신용카드, 해피머니 상품권이 추가됐다 (사진출처: 토스 공식 블로그)
스팀에 새로운 결제 수단이 도입됐다. 토스, 해피머니 상품권, 국내 신용카드 3가지로, 기존 스팀 결제와 달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 스팀 결제 방식은 비자나 마스터카드가 호환되는 신용카드를 스팀 계정에 등록해두고 게임을 구매하면, 별도 인증절차 없이 현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결제금액이 달러나 유로 등 현지 통화가 아닌, 한국 원화로 빠져나감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불리한 환율적용과 수수료 부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결제 수단에서는 이러한 수수료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스팀에서 문화상품권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주식회사 데지카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스팀 한국 유저들은 더욱 폭 넓은 결제 수단을 택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결제 수단의 거래절차는 스팀 결제창을 기준으로, 결제 수단에서 ‘토스’, '해피머니 상품권', '신용카드(국내)' 중 하나를 선택하고 스팀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구매자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를 클릭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토스 결제의 경우 토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국내 카드브랜드로는 비씨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를 지원한다.
스팀은 세계최대 게임유통 플랫폼으로 월간 사용자 9,000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 스팀을 사용하는 유저도 300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제수단 추가로 스팀 국내 매출액과 사용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3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4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5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8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9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10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5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바하 레퀴엠 두 주인공은 "공포의 그레이스, 액션의 레온"
-
10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