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발 17년 후 호프 카운티, '파 크라이 뉴 던' 발매
2019.02.15 17:4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인트라게임즈는 PS4, Xbox One, PC용 FPS '파 크라이 뉴 던(한국어판)'을 2월 15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
'파 크라이 뉴 던'은 핵으로 인해 전세계적 대재앙이 발생한 지 17년이 지난 몬태나 호프 카운티를 배경으로 한다. 핵 폭발 뒤 자연의 손으로 돌아간 호프 카운티는 무성하고도 화려한 꽃밭으로 변했으며, 어렵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약탈과 강도짓을 일삼는 수집꾼 무리, 노상강도,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쌍둥이 자매 ‘미키’와 ‘루’에 의해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무기를 선택하거나 친구와 2인 협동 플레이를 통해 완전히 변해버린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생존해야 한다. 핵 폭발에서 살아남은 호프 카운티의 생존자들이 노상 강도들이나 악독한 수집꾼에 맞서 싸우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때 본거지에서 강력한 무기 또는 차량을 제작하거나, 다양한 인간 및 야수 용병을 고용하여 신속하게 전투에 뛰어들어 싸워야 한다. 이 외에도 탐험을 통해 호프 카운티의 경계를 넘어 늪지대, 사막 협곡 및 해안 등 핵폭탄 재앙으로 황폐해진 여러 지역을 방문해 볼 수 있다.
'파 크라이 뉴 던'의 가격은 일반판 기준 4만 9,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