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없이 다운로드만? Xbox One 신형 기기 루머 솔솔
2019.03.06 17:58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미국의 웹진 윈도우 센트럴은 지난 5일, MS가 4월 중에 디스크가 없는 새로운 Xbox One S 'Xbox One S 올 디지털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크가 없는 만큼 디지털 다운로드를 통해서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델로, 5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콘솔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해 11월 처음 언급된 바 있다. 미국 웹진 써롯은 당시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 Xbox One이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기기의 가격은 약 200달러(한화 22만 5,000원)으로 Xbox One S에 비해서 1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MS는 Xbox 게임 구독 서비스인 'Xbox 게임 패스'로 대두되는 디지털 다운로드와 온라인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 2018년 4분기 역대 가장 높은 게임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게임 및 서비스 이용은 증가하는 가운데 기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Xbox가 디지털 다운로드에 집중한다는 이 루머는 어느 정도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일각에선 해당 기기가 MS가 준비 중인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xCloud에도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Xbox One과 PS4 뒤를 잇는 차세대 콘솔이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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