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심의 사후관리 확대, 게임위 '통합모니터링센터' 출범
2019.03.11 12: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오는 3월 14일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갖는다.
현장에는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며,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운영계획과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게임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에 대한 통합창구와 자체등급분류제도(자율심의) 확대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모니터링 영역을 기존 모바일에서 PC·콘솔까지 확대하고, 불법프로그램, 불법광고, 대리게임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상시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게임위는 부산시청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30명을 신규 채용했다.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사업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검토와 신속한 사후처리로 불법게임물 근절과 게임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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