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태가 살아있다, 시프트업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니케'
2019.04.04 17:21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국내 최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히는 김형태 대표 시프트업이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첫 모바일게임 신작 '프로젝트 니케'를 공개했다.
4일, 시프트업 신작 발표회 ‘크랭크 인 쇼케이스(CRANK IN SHOWCASE)’에서 발표된 시프트업 신작 ‘프로젝트: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노하우를 집결시킨 라이브 2D가 특징인 모바일 TPS다.
게임은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외계 기계 생명체에 의해 지구를 빼앗긴 인류는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니케’라고 부르는 전투 안드로이드를 개발한다. 인간 소녀 외형을 한 ‘니케’들은 전투가 끝난 후 기억이 지워지는데,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한 명의 ‘니케’가 전장에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프로젝트: 니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려한 그래픽이다. 라이브 2D로 구현된 캐릭터들은 유저 조작에 반응해 움직이며, 머리카락 움직임까지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를 위해 2D로 그려진 원화를 파트 별로 분해에 따로 입체감을 부여하는 ‘2.5D 페이퍼 폴딩’ 기술을 적용했다. 더불어 세로 뷰 시점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거리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최대 4인 유저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협동플레이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니케’는 2020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폭 넓은 유저층 확보를 위해 15세 이용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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