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경쟁률 47:1, OGN '도타 오토체스' 1,500명 신청
2019.05.10 13:2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OGN은 자사 신규 e스포츠 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퓨처스 페이즈1' 도타 오토체스와 철권7 종목 예선 참가 신청에 1,6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잠재력 있는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5월 24일부터 본선이 시작되는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철권7', 중국 거조다다스튜디오 '도타 오토체스', 세가게임즈 '뿌요뿌요 e스포츠'까지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그 중 5월에 시작되는 '도타 오토체스'에는 총 1,500여명이 예선에 참가 지원했고 '철권7'에는 110명이 참여했다.
'도타 오토체스' 본선에는 32명이 출전하며 예선 참가 접수자 대비 본선 경쟁률은 47:1이다.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린 관계로 오프라인 예선은 접수가 종료된 5월 6일 자정 기준으로 만 12세 이상, 랭크 '비숍' 이상 중 상위 160명을 선발한다. 오프라인 예선은 5월 12일, 본선은 5월 29일부터 진행된다.
110명이 지원해 14:1 경쟁률을 보인 '철권 7'은 5월 15일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8명을 선발한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에 진행되는 본선에는 예선 통과자 8명과 초청선수 8명이 출전한다.
OGN은 TV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모든 본선 경기를 방송한다. 5월 24일 저녁 6시부터 '철권 7'을 6주간 녹화 중계하고, 5월 29일 저녁 6시부터 '도타 오토체스'를 7주간 생중계한다.
'철권 7' 중계는 '잼오빠' 서경환 캐스터와 구독자 18만 명을 '철권' 스트리머 '아빠킹', 각종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호 해설이 맡았다. '도타 오토체스' 종목은 '소림좌' 정소림 캐스터와 오성균, 정인호, '마스카'가 해설을 맡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OGN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