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본 입찰 D-2, 넥슨지티·넷게임즈 주가 급등
2019.05.13 14:0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 매각 본 입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넥슨 자회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급등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0% 이상 올랐다.
5월 13일 오후 1시 45분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보다 27.17% 오른 1만 6,850원에, 넷게임즈는 21.5% 상승한 1만 2,15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넥슨 매각이 화두에 오른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유지해왔으며 13일에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넥슨 매각에 대한 본 입찰은 오는 15일 열린다. 본 입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넥슨 자화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에 대한 시장 관심이 늘어난 것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월에 진행된 예비 입찰에는 텐센트, 카카오.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KKR까지 5개 업체가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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