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베인' 5월 31일 북미·유럽 테스트, 한국은?
2019.05.20 17:4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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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분위기의 '다크 소울'이란 별명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드 베인'이 드디어 네트워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17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드 베인'의 네트워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테스트는 북미 지역에선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유럽 지역에선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PC와 PS4, Xbox One 등 전 기종으로 출시되는 본편과 달리 네트워크 테스트는 PS4와 Xbox One 유저만 가능하며 사전 등록한 3만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직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테스트 일정은 공개돼지 않았다.
이번 네트워크 테스트에서는 '코드 베인'의 첫번째 오프닝 챕터와 심층 필드 '제물의 도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대 3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NPC로 구성되는 '동료'를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실제 유저들로 대신할 수 있는 것이다.
‘코드 베인’은 모종의 사건에 의해 전세계가 종말을 맞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레버넌트'라는 일종의 흡혈귀가 되어 붕괴된 사회인 '베인'을 탐방하며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코드 베인’은 연내 발매 예정이며, 지난 9일부터 네트워크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PS4 테스터 모집은 오는 5월 24일 자정에 마감되며, Xbox One 버전 모집 기간은 아직 미정이다.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테스트에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