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에 RPG 더한 '그랑블루 판타지' 신작, 내년 2월 출시

▲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대표 이미지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사이게임즈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아크시스템웍스의 대전 격투 게임 개발 노하우가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3일, 사이게임즈는 생방송을 진행해 PS4 신작 대전 격투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출시일을 포함한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오는 2020년 2월 6일 출시 예정이며, 본작 고유 스토리에 기반한 RPG모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RPG모드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RPG 모드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에 등장하는 조작 가능한 캐릭터 11인 외에 다양한 원작 인물을 만날 수 있으며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전투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며 캐릭터 육성, 무기 수집 및 강화 등이 가능하다. 마물 또는 성정수와 대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로컬 또는 온라인으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동료로 참전시킬 수 있다. 이 외에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캐릭터 프로필, 배경 설정 등이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해금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한국어 지원 및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RPG 모드는 본작 고유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캐릭터 육성 및 강화, 그리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마물 및 성정수와 대전시 2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