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교수가 알려주는 게임하는 아이와 대화하는 법
2019.09.23 10: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1홀에서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바른 게임 활용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일환이다. '게임리터러시'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올바르게 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7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9월에는 광주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엔씨소프트 장현영 정책협력실 실장이 '학부모를 위한 게임 직업 레시피, 아는 만큼 보입니다'를 주제로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게임에 대한 직업 및 진로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게임은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주제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와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 후에는 강연자에게 평소에 게임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물어보고, 이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아울러 2019 광주 ACE 페어가 열리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게임이용습관을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게임과몰입 자가진단 부스'도 운영한다. 2019 광주 ACE 페어는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로, 26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되된다.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02-586-3701~5, edu@gameculture.or.kr)으로 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유저 40% 감소, 빠르게 식어가는 명말
-
2
[포토] 코스어를 데려오랬더니 '진짜'를 꺼내온 데이브
-
3
카드사 맘대로 하는 스팀 성인게임 검열, 법으로 막는다
-
4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8월 게임스컴서 데모 공개한다
-
5
네오플노조, 8월 1일부터 '주 5일 전면 파업' 돌입한다
-
6
“호라이즌 표절이다” 소니, 텐센트 신작에 소송 제기
-
7
일기당천이 되살아난다, 진·삼국무쌍 리마스터 발표
-
8
9월에 몰린 게임 기대작, 8월은 쉬어가는 달?
-
9
"카드사의 스팀 검열 거부한다" 서명 19만 명 참여
-
10
[오늘의 스팀] “바퀴벌레가 나와요!” 그라운디드 2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