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 네모난 세계, 마인크래프트 보드게임 공개
2019.09.29 12:1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컴퓨터 화면 속 픽셀 그래픽을 현실로 옮긴 '마인크래프트' 공식 보드게임이 공개됐다.
29일 진행된 '마인콘 2019' 생방송에서 공개된 '마인크래프트' 공식 보드게임인 '마인크래프트 빌더스 앤 바이옴'은 퍼즐과 보드게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일 완구업체 레이븐스버거가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과 협력해 개발했다.
'마인크래프트 빌더스 앤 바이옴'은 2-4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한 판에 30-60분 정도 소요된다. 64개 나무블록과 64개 건물 및 몬스터 카드 외에 36종에 달하는 무기와 4가지 게임 캐릭터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 방식은 원작과 유사하게 세계를 탐험하며 자원 채취, 전투, 건물 건설 등으로 포인트를 올리고, 이를 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이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
'마인크래프트 빌더스 앤 바이옴'은 오는 10월 1일 유럽에 먼저 출시되며, 11월 15일에 전 세계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39.99달러(한화 약 4만 8,000원)이며, 아마존과 마인크래프트 스토어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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