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100개, 엔씨 정오부터 '리니지2M' 캐릭터 생성 시작
2019.10.15 10: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15일 낮 12시부터 자사 모바일 MMORPG 신작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리니지2M'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 종족과 클래스(직업), 캐릭터명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서버는 총 100개다.
캐릭터를 만들면 혈맹도 결성할 수 있으며, 게임 출시 전에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도 받는다.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하면 미니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는다. 이어서,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것이다.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글을 게시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아울러 '리니지2M' 대표 클래스 소개 영상도 공개했다. 원작 '리니지 2'에 등장했던 클래스 '고스트헌터'와 '리니지2M' 오리지널 클래스 '에이르나', '토르', '레지나' 등 총 4종이다. 영상을 통해 각 클래스 외모와 고유 플레이, 전투 모션을 감상할 수 있다. '고스트헌터'와 '에이르나' 의상은 원작 속 유명 방어구 디자인을 계승했다.
'리니지2M'은 32일만에 사전 예약 500만을 돌파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현재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은 '리니지M'이 달성한 550만이다.
사전 예약은 '리니지2M'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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