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맞은 코에이 삼국지, 신작은 모바일게임
2019.12.10 16:4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1985년 첫 작품이 출시된 후 오는 2020년 1월 16일 14번째 넘버링 타이틀인 '삼국지 14' 발매를 앞두고 있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가 완전 신작을 발표했다. 자세한 게임명이나 상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는 모바일게임이다.
코에이테크모는 10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고 신작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타이틀은 코에이 창립자인 에리카와 요이치의 가명이자 프로듀서명인 시부카와 코우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며, 2020년 1월 중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티저 사이트에는 노을이 지는 광대한 황야에서 적색과 청색 기를 든 두 군세가 서로를 향해 격돌하고 있는 장면이 비춰지고 있다. 현재 공개된 로고에는 '삼국지 35th Anniversary' 라는 멘트아 깃발 모양으로 그려져 있으며, 상세한 게임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작 공개와 함께 코에이테크모는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발표된 것과는 다른 완전 신작이다. 35주년 기념 타이틀이기도 하므로,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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