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직접 고르는 GOTY, 2019 스팀 어워드 투표 시작
2019.12.20 16:32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2019년에도 정말 많은 게임이 스팀으로 나왔다. 이들 중 게이머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을 뽑는 스팀 어워드 투표가 시작됐다.
밸브는 오는 2020년 1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까지 스팀 어워드 유저 투표를 진행한다. 총 8개 부문에 40종 게임이 후보로 올랐으며, 수상작 발표는 1월 1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2019년 최고의 스팀 게임을 뽑는 ‘올해의 게임’ 부문에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바이오하자드 RE:2,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VR게임’ 후보는 비트세이버, 블레이드 앤 소서리, 고른(Gorn), 보더랜드 2 VR, 프레디의 피자가게 VR이 선정됐다.

스팀 어워드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부문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도 높은 완성도와 난이도를 겸비한 게임을 뽑는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이 함께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뽑는 ‘함께하면 더 재밌어’ 등의 부문이 있다. 이 외에도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추가 콘텐츠를 선보여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을 뽑는 ‘어버이의 은혜’ 부문도 있다.
투표에 참여하면 스팀 어워드 배지 제작에 필요한 트레이딩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팀 어워드 투표와 함께 겨울 맞이 할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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