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회로 돌려볼까? 오는 9일 포켓몬 다이렉트 방송
2020.01.08 16:19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출시 당시 이전 세대 포켓몬 중 절반이 넘는 개체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아쉬움을 샀다. 오는 9일 열리는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이러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새로운 소식이 나올지 팬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닌텐도는 오는 9일 밤 11시 30분(국내 기준) 포켓몬 다이렉트를 방송한다. 이번 다이렉트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포켓몬스터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내용이 발표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년 5월에 발표했던 포켓몬 전송 및 보관 어플리케이션 '포켓몬 홈'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 홈과 더불어 팬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소식은 삭제된 포켓몬 부활이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는 밸런스를 이유로 기존 포켓몬 중 절반 가량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이전 세대에서 키웠던 포켓몬을 불러오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애정을 갖고 키워온 포켓몬을 만날 수 없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삭제된 포켓몬 중 일부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다만,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총괄한 게임프리크 마스다 준이치 PD는 "제외된 포켓몬 추가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의 후속작에서도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이 외에도 4세대 작품 리메이크 공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후속작, 소드/실드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 발표 등을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이번 다이렉트에서 어떤 정보가 공개될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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