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더빙 지원, 포켓몬 소드·실드 애니 유튜브에 공개
2020.01.16 11:49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게임 속 새로운 지방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TV를 통해 방영했었다. 하지만 이번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게임과는 완전히 별개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많은 팬이 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오길 바랐다. 그런 바람을 알았을까! 가라르 지방을 배경으로 한 신작 애니메이션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포켓몬주식회사는 지난 15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애니메이션 '새벽빛의 날개' 1화를 공개했다. 새벽빛의 날개는 신작에 주요 무대인 가라르 지방을 배경으로 한 웹 애니메이션으로 매달 1화씩 방영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한 화 당 약 6분, 총 7화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이며,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또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한다.
1화를 보면 기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던 한지우가 아닌 다른 주인공 '존'과 '토미'가 등장한다. 각 화별로 메인 주인공은 계속 바뀌지만 전체 줄거리는 하나의 틀 속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인 단델과 채두, 로즈, 아킬, 야청, 올리브가 등장하며 게임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단델이 아직 챔피언이며, 그의 동생 호브가 집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이전 시점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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