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롤 e스포츠 팀에 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했다
2020.01.21 18:09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스틸에잇은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 팀 그리핀의 선수 역량 강화 및 전력 향상을 위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랭크, 스크림, 대회 등을 통해 쌓인 선수들의 경기 관련 데이터를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표본 크기를 늘리는 동시에, 정성적 요소가 반영되는 질적 자료도 함께 활용하여 분석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핀은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한 영상 자료를 데이터로 정제해 재 가공하고,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경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롤 경기 분석으로 유명한 데이터 분석전문가도 전격 영입했다. ‘제이스영’ 양준영 분석가는 그동안 타이즈오브블러드(TOB), 도타(DOTA) 등 인기 AOS 게임에 클랜 소속으로 직접 대회에 참가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리핀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이미 축구나 야구, 농구 등의 인기 스포츠 업계에서는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라며, "상황별, 선수별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3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4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5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6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9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
- 10 ”복구 못하면 끝이다“ 던파 중천 통해 정상화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