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 정식 출시
2020.02.05 11:47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엔비디아가 5일,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정식 출시했다.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유형의 디바이스에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사용자는 PC, 맥, 스마트폰 등 기기에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가상으로 설치하고 최첨단 게임용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장점은 사용자 디바이스 성능이 낮아도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게임 구동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뤄지고, 화면과 조작만 사용자 디바이스가 맡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디바이스 성능이 부족하거나 호환되지 않아 즐길 수 없었던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정식 출시와 함께 30여 개의 무료 게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백 가지 유료 게임이 준비돼 있으며, 구매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게임은 클라우드 내에서 자동 패치가 이뤄지며, 게임 라이브러리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추가 지원 게임은 사용자 요청, 인기, 퍼블리셔 의견 등 복합적인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엔비디아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국내 서비스는 LG 유플러스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 지포스 나우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4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5 몰래 하기 좋은 목욕탕 관리 게임, '애니멀 스파' 공개
- 6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7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8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9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10 법적대응까지, 스퀘어에닉스 ‘갑질 고객’ 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