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2와 블소 2 연내 출시 전망
2020.02.12 13:2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IP 다각화와 지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후속작 블소 2와 아이온 2를 올해 안에 출시하고, 리니지2M 해외 서비스를 추진한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2월 12일 진행된 자사 2019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출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작 출시를 개발 일정에 따라 정한다기보다 시장 및 내부 상황을 파악해서 전략적으로 결정한다. 결정을 내리지 않아서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어떤 게임이라도 상황이 되면 내보낼 수 있다”라며 “시장 및 내부 상황을 반영해 출시 일정을 결정할 것이지만 2021년으로 다 밀린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게임을 올해 안에 낸다는 내용은 이전에도 예고된 바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1월에 공개한 2020년 사업계획에도 블소 2와 아이온 2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리니지2M 이후 올해에는 블소, 아이온 모바일게임을 연달아내며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안에 리니지2M을 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 및 지역은 미정이며, 내부 상황을 고려해 현지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2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3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4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5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6 유사게임 왜 놔둬!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 7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8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9 주인공은 수녀, 하데스 느낌 로그라이크 ‘넌홀리’ 출시
- 10 1주년 맞이한 팰월드, 테라리아 외 컬래버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