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없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신작 2종 연내 출시
2020.02.12 13:4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신작 두 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올해 중으로 출시된다.
컴투스는 12일 진행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서머너즈 워 IP 신작 두 개에 대한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2019년 2월에 공개됐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올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본래 서머너즈 워 MMORPG로 알려졌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된다. 컴투스는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출시 계획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RTS다. 원작 이전 시점인 백년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영지를 운영하는 방식의 전략게임이다. 본래 2019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시가 계속 연기되며 2020년 3분기로 미뤄졌다. 1분기 중에 유저 그룹별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2분기 중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3분기 내 출시할 에정이다.
또 다른 작품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원작의 70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 서머너즈 워 IP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게 특징이며, 다수의 유저와 함께 필드 레이드나 보스 레이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그룹별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고,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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