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타고 싸우는 오크, 공중전투 '워해머' 신작 공개
2020.02.22 13:2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워해머를 기반으로 한 수많은 게임이 나왔으나 오크에 초점을 맞춘 공중전투 게임은 없었다. 입맛대로 개조한 전투기를 타고 전장을 종횡무진으로 움직하며 워보스가 되기 위한 여정에 나선 오크가 주인공이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포스포게임즈(hosphor Games Studio)는 지난 21일(현지 기준) 자사가 개발 중인 워해머 신작 '워해머 40,000: 다카 스쿼드런(Warhammer 40,000: Dakka Squadron)'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공중전투와 오크에 초점을 맞췄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오크 플라이보이가 되어 세계를 정복하고, 최종적으로 워보스가 되는 길을 걸어간다. 여러 행성에서 진행되는 20개 캠페인 미션을 수생하고, 도전 과제를 완수해 강력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전투기다. '다카젯(Dakkajets)'을 비롯한 다양한 전투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전투기에는 총, 폭탄, 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공중전투는 물론 급강하 폭격, 융단폭격 등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만의 플레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5개 클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클랜마다 특징이 다르다. 예를 들어 '블러드 액스(Blood Axes)'는 특수기동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배드 문(Bad Moons)'은 총 발사 속도가 빠르다. 이 외에도 속도에 일가견이 있는 '이블 선즈(Evil Sunz)', 대미지를 덜 받는 튼튼한 비행기를 가진 '고프(Goffs)', 확률에 따라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데스 스컬(Death Skullz)'가 등장한다.
워해머 40,000: 다카 스쿼드런은 올해 말 PC와 콘솔로 출시되며, 콘솔 기종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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