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냥이 생존기, 길고양이 이야기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 길고양이 이야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제공: CFK)

'길고양이 이야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12일, 닌텐도 e숍을 통해 글로벌 동시 발매됐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아기 고양이의 도시 생존기를 그린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유니티 코리아가 주최한 공모전 'MWU 코리아 2019'에서 베스트 인디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플레이어는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가 돼 성묘가 되기까지 10일 남짓한 기간 동안 마을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 동물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이들은 먹을 것을 주기도 하고, 귀여워 해주기도 하지만, 거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마을에서 지내는 아기고양이의 일상이 펼쳐치며,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길고양이 이야기 정가는 8,000원이며, 발매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