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판 블레스 Xbox One으로 출시, 한국 등 아시아는 제외

▲ 블레스 언리쉬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가 13일, Xbox One으로 출시됐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북미·유럽 등에 출시됐으며, 퍼블리싱과 운영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서 담당한다. 부분 유료화 방식을 채택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콤보 기반 액션성을 강조한 오픈월드 MMORPG다.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네임드 보스 8종, 엘리트 보스 26종을 비롯한 다양한 몬스터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0여 종 던전과 3 대 3, 15 대 15 등 다양한 PvP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블레스 패스'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어진 업적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블레스 패스'는 시즌제로 3개월씩 운영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보상과 14.99달러(한화 약 1만 8,000원)를 지불하면 주어지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나뉜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협력해 블레스 언리쉬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에 더 자세한 정보는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