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이상 게임 15종,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목록 공개
2020.03.16 13:4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2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진행하는 시행하는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해야 한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올해 2월 29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총 22종(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17종)을 공개했다.
평가위는 “미준수 게임 업체의 대부분은 국내 자율규제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지속적인 미준수 사항의 전달과 설명을 통해 점차 자율규제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그 결과 ‘기적의 검’, ‘뇌명천하’ 등 몇몇 게임들은 준수로 전환되기도 했다”며, “이외에도 자율규제 동참 의지를 밝히는 업체도 늘고 있는 추세인만큼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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