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납게 몰아친다, 몬헌 월드 신규 몬스터 '알바트리온' 5월 출격
2020.03.22 12:3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오는 5월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 강력한 몬스터가 추가된다. 기상이변을 테마로 앞세운 알바트리온이 최신작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와 함께 4월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에 있던 기존 몬스터의 새로운 개체가 등장한다.
캡콤은 21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 추가되는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을 총괄하는 츠지모토 료조 PD를 포함해 개발진 3인이 어떤 요소가 추가되는지 영상 및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규 몬스터다. 오는 5월에 황흑룡 알바트리온이 참전하는 것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는 흑룡이 없었는데 알바트리온이 추가되며 공백이 메워졌다. 2009년에 발매된 몬스터 헌터 트라이부터 활약해온 알바트리온은 여러 속성을 섞어서 공격하는 특이한 전술을 가지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 등장할 알바트리온에 대해 츠치모토 료조 PD는 "기존 작품에서도 꽤 공격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공격적으로 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월에는 새로운 개체도 등장한다. 먼저 거대 몬스터 맘타로트가 마스터 랭크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한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최대 16인이 함께 잡았던 기존과 달리 4인 1팀으로 진행하며 퀘스트 달성 조건도 큰뿔 파괴에서 토벌로 바뀐다. 아울러 마스터 랭크에서 맘타로트를 잡아서 모은 소재로 상위 버전 맘타로트를 통해 얻은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상위 맘타로트 단계에서 생산한 무기를 더 좋은 무기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아이스본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몬스터의 역전왕도 최초로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역전왕 네로미에르다.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상당히 강력한 몬스터가 되리라는 제작진의 소개가 있었다. 이와 함께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아스테라와 세리에나 두 거점에서 장미꽃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3월 23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있었다. 우선 격앙 라잔과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까지 특수 개체 2종이 추가된다. 여기에 커스텀 강화에 무기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덧입기'와 같은 강화 요소가 추가된다. 3월에는 커스텀 강화가 가능한 무기 중 파츠 강화가 가능한 무기, 4월에는 커스텀 강화가 가능한 거의 모든 무기에 덧입기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등급이 낮은 헌터를 도와주면 추가 보스를 얻는 '하급 헌터 도우미 보수'에 같은 마스터 랭크끼리도 랭크가 낮은 헌터를 도와주면 조금 더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인도하는 땅에서 원하지 않는 몬스터를 쫓아낼 수 있는 신규 아이템 '탈주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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