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만우절 기념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 공개
2020.04.01 09:59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펍지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이벤트 모드인 ‘판타지 배틀로얄’을 선보인다.
4월 1일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배틀로얄은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등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특별한 이벤트 모드다. 배틀그라운드만의 배틀로얄은 유지하되 판타지스러움을 더하고, 직업별 특성으로 전략적 팀플레이를 가능케 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크고 아름다운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레인저’, 모든 스킬이 광역 데미지로 이루어진 광역 데미지 딜러 ‘위자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팔라딘’ 등 네 가지이며, 매치마다 직업 변경이 가능하다.
각 캐릭터는 직업에 따른 무기, 반지, 목걸이 등을 착용한 상태로 매치를 시작한다. 주어진 아이템을 버리거나 바꿀 수 없으며, 재료 아이템 파밍을 통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단, 해당 모드에서는 붕대를 제외한 아이템이 스폰되지 않고, 탄환과 투척 무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채워진다.
뿐만 아니라, 보급 상자 또는 필드에서 획득한 ‘지르콘’으로 장비의 최종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보급 상자와 상호작용(F키)을 통해 30초간 적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한, 첫 번째 자기장 위치가 미리 표시되므로 전략적으로 낙하할 수 있다. 이외 기본적인 룰은 기존 배틀로얄과 동일하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 플레이 시 전용 미션을 달성하게 되며, 판타지 배틀로얄 스킨은 전용 및 일반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모드는 에란겔 맵 내 3 인칭 시점 및 4인 스쿼드로 매치가 진행된다(1인 스쿼드 모드 불가, 최대 인원 80명). 판타지 배틀로얄 배너를 통해 전용 로비로 입장하고, 경기 시작 전까지 주어지는 대기 시간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4 몰래 하기 좋은 목욕탕 관리 게임, '애니멀 스파' 공개
- 5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6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7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법적대응까지, 스퀘어에닉스 ‘갑질 고객’ 참지 않는다
- 10 로그라이크+오토체스, 더 라스트 플레임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