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끝판왕 암네시아, 에픽스토어에서 무료 배포한다
2020.04.24 11:49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오싹한 분위기와 탄탄한 서사로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공포게임 명작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1인칭 공포게임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를 5월 첫째 주 무료게임으로 선정했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스웨덴 게임사 프릭셔널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0년 스팀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19세기 프로이센의 브레넨부르크 성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이름과 고향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 다니엘이 돼 성 안을 탐색해야 한다. 귀신이나 괴물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적을 공격할 수단이 없다는 점과 오싹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게이머가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지난 3월에는 후속작 암네시아: 리버스가 공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액션RPG ‘크래시랜즈’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크래시랜즈는 지난 2016년 1월 스팀으로 출시됐으며, 주인공인 은하계 트럭 운전사 ‘플럭스 데이브스’가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자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4일 현재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RPG와 샌드박스 요소가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와 크래시랜즈 에픽게임즈 스토어 무료 배포는 오는 5월 8일까지다. 아울러 오는 5월 1일까지는 턴제 로그라이트 RPG 포 더 킹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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