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와 2K 거느린 테이크투, 5년간 신작 93개 출시한다
2020.05.21 17:33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락스타 게임즈와 2K를 자회사로 거느린 미국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가 향후 5년간 무려 93개 신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이크투 칼 슬라토프(Karl Slatoff) 사장은 20일(현지 시간 기준)에 열린 자사 회계연도 4분기(1월~3월) 실적 발표를 통해 신작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총 93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DLC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93개 중 47종은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며 나머지 46종은 완전 신작이다. 플랫폼별로는 콘솔, PC 및 스트리밍에 대응하는 것이 65종, 모바일 전용이 21종이며 나머지 7종은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가운데 67종은 플레이에 유료 구매가 필요하며, 26종은 부분유료(Free to Play) 게임이다.
다만, 칼 슬라토프 사장은 일부 게임이 취소되거나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더 많은 신작이 계획에 포함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테이크투는 자회사로 락스타 게임즈와 2K를 거느리고 있다. 주요 시리즈로는 문명, 레드 데드 리뎀션, GTA, 맥스 페인, 보더랜드, 시리어스 샘, 마피아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시리어스 샘 신작 ‘시리어스 샘 4’가 오는 8월 스팀과 구글 스태디아로 나올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2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3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4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5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6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7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8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9
시리즈 두 번째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
10
빈딕투스, 마영전과 다른 ‘솔로 플레이 액션’의 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