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반다이남코 e스포츠 월드투어 행사 취소
2020.05.30 15:31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주요 오프라인 행사나 e스포츠 경기들이 취소 혹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반다이남코도 자사 e스포츠 대회들의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반다이남코는 29일, 자사 e스포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내 개최될 예정이었던 e스포츠 월드투어를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종목은 철권과 소울칼리버, 드래곤볼 파이터즈다. 월드투어는 EVO나 콤보 브레이커 등 전세계 유명 대회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경기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해당 대회들이 대부분 취소됨에 따라 월드 프리미어 역시 열리지 못하게 됐다.
반다이남코에서 개최하는 공식 e스포츠 일정은 취소됐지만, 월드투어와 무관한 지역 대회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반다이남코는 "2020년의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풀이법을 정리한 뒤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반다이남코 e스포츠 월드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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